"애호박 990원"…홈플러스, 서울시와 협력해 농산물 최대 '반값'

임현지 기자 2024. 1. 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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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서울시와 협력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소재 19개 점포에서 애호박 등 5개 품목 농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애호박 물량 확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매입 원가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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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서울시와 협력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소재 19개 점포에서 애호박 등 5개 품목 농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맞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회사는 가장 많이 판매되는 채소인 '애호박'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개당 990원에 판매키로 했다.

홈플러스가 애호박 물량 확보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시가 매입 원가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행사 기간 '브로콜리(2입)', '깐 마늘(1kg)'은 각각 3990원, 8990원에 판다. '단감(5입)'과 '맛난이 엔비 사과(4~7입)'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7990원, 1만5990원에 판매한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상무)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농산물 쇼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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