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탄력'..산본신도시 한라4단지 1차, 정밀안전진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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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내 한라 4단지 1차 아파트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9일 군포시에 따르면 수도권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한라 4단지 1차 아파트가 재건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수도권 1기 신도시 중에서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것은 한라 4단지 1차 아파트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본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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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내 한라 4단지 1차 아파트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9일 군포시에 따르면 수도권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한라 4단지 1차 아파트가 재건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1992년 4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짜리 10개 동, 1248호 구성됐다. 여타 1기 신도시처럼 주차 공간 부족, 낡은 시설 등의 이유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이 아파트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군포시는 이번 용역 판정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달 중으로 해당 아파트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입안을 시에 제안하면 시가 관련 부서 협의 및 각종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수도권 1기 신도시 중에서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것은 한라 4단지 1차 아파트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본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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