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g 감량’ 강남, 첫 건강검진에 화색 “지방간 없어졌다”(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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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13kg 감량으로 20년만에 지방간에서 해방됐다.
의사를 만난 강남은 "살이 쪘다 빠지긴 했는데, 과거에 지방간이 있어서 걱정된다. 그리고 가족들이 다 암이다. 대장, 방광, 갑상선, 위암 다 있어서"라고 우려를 전했다.
마취가 깬 뒤 상담실을 찾은 강남은 20년 만에 지방간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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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강남이 13kg 감량으로 20년만에 지방간에서 해방됐다.
8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장장 13㎏ 감량에 성공한 강남이 이상화의 조카 하늘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사복으로 갈아입은 강남은 “난 식도염, 지방간이 걱정된다”라더니 “우리 엄마는 독해서 수면마취도 안 하고 위내시경을 한다”라고 말했다.
의사를 만난 강남은 “살이 쪘다 빠지긴 했는데, 과거에 지방간이 있어서 걱정된다. 그리고 가족들이 다 암이다. 대장, 방광, 갑상선, 위암 다 있어서”라고 우려를 전했다.
강남의 복부 초음파를 본 의사는 “간에 하얀 부분이 지방간인데 거의 보이지 않는다”라는 희소식을 전했다.
이윽고 대망의 내시경 검사. 수면마취 주사를 맞은 강남은 깊게 마취가 되지 않아 말을 하고 고통을 호소했다.
검사가 끝난 뒤 뒤늦게 꿀잠에 빠진 강남을 깨우려 조카가 “손님, 여기 술집이에요. 계산 안 하고 가셨어요. 100만원이에요”라고 하자 강남이 “어떤 새끼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카가 “삼촌, 고모 사랑해요?”라고 묻자 “네”라더니 “무서워요”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손하트를 요구하자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하트를 열심히 만들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강남은 자신에 이어 수면 내시경을 하던 하늘이 컥컥대는 소리가 들리자 벌떡 깨어나 “누구 죽었어요?”라고 묻기도 했다.
마취가 깬 뒤 상담실을 찾은 강남은 20년 만에 지방간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의사는 “갑상선, 위도 깨끗하다. 이번에 살 빼면서 지방간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반면 의사는 하늘에게 “위산 과다로 약간 위험하다. 정상 체중인데 근육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은 두 사람은 내시경 중 강남이 찾았던 부대찌개를 먹으러 이동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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