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S서 최신 기술·이니셔티브 공개… "기술 통해 창의력 강화"

비주얼 프로덕션·공간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등 크리에이터 지원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소니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최신 기술과 이니셔티브를 공개한다.

소니 CES 2024 부스 조감도. [사진=소니]

소니는 9일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술을 통해 창의력을 강화하다(Powering Creativity with Technology)'를 주제로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미래를 선도할 최신 기술과 이니셔티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8일 공식 기자 간담회에서 소니는 음악·영화·TV 제작 사업 전반에 걸쳐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들을 발표했다. 이니셔티브는 △비주얼 프로덕션·공간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애니메이션·스포츠·게임 커뮤니티에서의 팬 인게이지먼트 △모빌리티 공간과 관련 기반 기술 발전을 위한 엔터테인먼트·안전 분야의 이니셔티브를 포함한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 소니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간담회에서 "소니는 창의력의 중심에 '사람'을 두고 크리에이터를 지원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 "기술을 통해 창의력을 강화함으로써,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