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폭설 예고에 서울시 인력·제설장비 총동원

기성훈 기자 2024. 1. 9.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발효한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대책을 2단계로 격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김성보 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퇴근길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9일 서울 중구 한강대로 일대 버스정류장 위로 눈발이 휘날리고 있다./사진=뉴스1

기상청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발효한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대책을 2단계로 격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로순찰 역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대책으로 지하철1~8호선·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이날 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해 대중교통 혼잡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김성보 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퇴근길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