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간절한 아이들 위해” 현빈·손예진 1억5천만원 기부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 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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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소아청소년 환자와 미혼모 가정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현빈 손예진은 부부의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산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에 쓰이며, 베이비박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혼모 가정의 지원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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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부부. 사진|tvN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소아청소년 환자와 미혼모 가정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부모가 된 스타 부부의 선행에 누리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일 소속사에 따르면 현빈 손예진은 부부의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산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에 쓰이며, 베이비박스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혼모 가정의 지원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예진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창궐한 당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도왔다. 2022년에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의 대형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남편 현빈과 2억을 기부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손예진은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22년 3월 결혼해 톱스타 부부가 됐다. 같은해 11월 득남했다.

연초 전해진 따뜻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굴 만큼이나 마음도 예쁜 부부네요”, “멋진 부부 박수 보냅니다”, “따뜻한 소식 감사합니다” 등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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