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목포는 처음이지?’ 전지훈련을 위해 목포로 향한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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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목포를 찾았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는 다가오는 대학리그를 위해 1월 8일부터 2월 3일까지 전지훈련을 위해 목포로 향했다.
목포에서 만난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내가 목포 사람이다. (웃음) 그것도 있지만, 날씨도 따뜻하고 시설도 좋다. 지난 전국체전 때 와서 보니 너무나도 좋았다. 목포시에서도 도움을 많이 주신다고 했다. (웃음) 그래서 이번 전지훈련지를 목포로 결정했다"라며 목포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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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목포를 찾았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는 다가오는 대학리그를 위해 1월 8일부터 2월 3일까지 전지훈련을 위해 목포로 향했다. 체력 훈련뿐만 아니라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목포에서 만난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내가 목포 사람이다. (웃음) 그것도 있지만, 날씨도 따뜻하고 시설도 좋다. 지난 전국체전 때 와서 보니 너무나도 좋았다. 목포시에서도 도움을 많이 주신다고 했다. (웃음) 그래서 이번 전지훈련지를 목포로 결정했다”라며 목포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코치 때는 목포를 왔었다. 그러나 내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처음 온다.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력 훈련 위주로 한다. 하지만 체력 운동만 하면 얘들이 힘들어한다. 그래서 다른 고등학교 팀들도 초청했다. 앞으로 매주 두 팀씩 내려올 예정이다”라며 훈련 계획을 간단하게 전했다.
목포에서의 2일 차인 1월 9일 경희대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이 찾았다. 바로 목포시체육회 김성대 회장이 체육관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목포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부족함 없이 도와드릴 것이니 편하게 말씀하세요. (웃음) 좋은 훈련, 추억이 남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이. 자주 목포를 찾아주시면 좋겠네요”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체육회는 인사뿐만 아니라 소정의 선물까지 준비했다. 이에 김 감독은 “너무나도 감사하다. 준비 과정부터 모든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더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웃음) 목포를 더 자주 찾을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목포에 엘리트 팀이 없다. 목포시체육회와 이야기를 해보니 농구 엘리트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그래서 이런 도움도 주시고 다른 팀들도 초청해주신 것 같다. 목포 사람이자. 한 명의 농구인으로 목포에도 농구 바람이 불면 좋겠다. 나도 이에 힘쓸 것이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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