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20대 여성 신상 폭로한 유튜버 "고소당했다"
공영주 gj920@ytn.co.kr 2024. 1. 9. 16:22
배우 故 이선균 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신상을 폭로한 유튜버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최근 유튜버 카라큘라는 A씨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한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카라큘라는 얼마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추후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담당 수사관 배정 시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성실히 조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협박범은 네이버 인물정보란에 '배우'로 자진 등록해 얼굴과 신원이 이미 공개가 된 상황"이라며 "천만 배우는 만천하에 까발려도 되고 무명 배우는 지켜야 하는 건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A씨 관련 영상을 올리며 그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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