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실현 위한 강원연석회의 "윤 대통령, 사적이익 위해 거부권 남발"

‘민주주의와 민생, 사회공공성 실현을 위한 강원연석회의’가 윤석열 대통령 쌍특검 거부권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

강원연석회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지역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쌍특검 거부권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강원연석회의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신의 지지층의 이해를 위해 거부권을 남발하던 윤 대통령이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쌍특검 법안에도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헌법이 정한 권리를 정치적 이익과 사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흐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강원연석회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민주노총 강원본부, 정의당·진보당·노동당 강원도당 등이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