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영 전 장관, 中企 큰 숙제 두 가지 해결"

이민주 기자 2024. 1.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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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두고 "중소기업들과 업계의 두가지 큰 숙제를 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중기중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가업승계 문제 해결, 협동조합 담합 제거의 세가지를 꼭 바꿔야한다고 다짐했었다"며 "이중 두가지인 납품대금 연동제와 가업승계 부분을 이 전 장관과 중소기업계가 같이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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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서 "협동기업법 개정안 통과는 제가 마무리하겠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9일 서울 역삼동 북쌔즈에서 열린 '다르게 탁월하게: 이영이 그려가는 혁신의 지도'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 News1 이민주 기자ⓒ News1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두고 "중소기업들과 업계의 두가지 큰 숙제를 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 북쌔즈에서 열린 '다르게 탁월하게: 이영이 그려가는 혁신의 지도' 출판 기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기중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가업승계 문제 해결, 협동조합 담합 제거의 세가지를 꼭 바꿔야한다고 다짐했었다"며 "이중 두가지인 납품대금 연동제와 가업승계 부분을 이 전 장관과 중소기업계가 같이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세가지 중 '협동기업 담합' 문제(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는 제가 마무리하겠다"며 "이 문제까지 해결하고 나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데 거추장스러운 것들이 다 해결되는 셈이다. 업계의 굵직굵직한 문제를 해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 전 장관은 최근 자신의 유년시절, 스타트업 창업 및 운영기, 21대 국회의원 의정 활동, 윤석열 정부 초대 장관을 지내며 수행한 활동, 이 전 장관이 추구하는 디지털 경제 시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등을 담은 책을 출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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