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14중·7중 추돌사고…15명 부상

하수민 기자 2024. 1.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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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IC 일대에서 차량 여러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편도 2차로 신둔IC 이천 방면으로 향하던 구간에서 2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번째 사고 건은 14중 추돌이며 2번째는 첫 사고 지점에서 약 200m 후방에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7중 추돌 사고다.

다중 추돌 사고로 한때 도로가 통제돼 4㎞ 구간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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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모습.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IC 일대에서 차량 여러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편도 2차로 신둔IC 이천 방면으로 향하던 구간에서 2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번째 사고 건은 14중 추돌이며 2번째는 첫 사고 지점에서 약 200m 후방에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7중 추돌 사고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3명이 크게 다쳤고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이천지역에는 약 1㎝가량 눈이 내렸다. 이번 사고는 눈의 영향으로 발생한 눈길 미끄러짐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다중 추돌 사고로 한때 도로가 통제돼 4㎞ 구간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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