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플랜잇, 사회 공헌 프로젝트 '엔젤플랜잇' 재개

중기·벤처팀 2024. 1. 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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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플랜잇이 "코로나로 중단했던 사회 공헌 행사 '엔젤플랜잇'을 재개한다"면서 "그 첫 번째 시작은 한림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구립 영등포노인복지관(대표자 박영숙)"이라고 9일 밝혔다.

엔젤플랜잇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커피머신 등 가전제품을 기증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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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구립영등포노인 복지관의 이현주 부장과 김영도팀장, 플랜잇코리아 김지현 이사, 구립영등포노인 복지관 채민정 팀장이 '엔젤플랜잇'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플랜잇코리아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플랜잇이 "코로나로 중단했던 사회 공헌 행사 '엔젤플랜잇'을 재개한다"면서 "그 첫 번째 시작은 한림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구립 영등포노인복지관(대표자 박영숙)"이라고 9일 밝혔다.

엔젤플랜잇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커피머신 등 가전제품을 기증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코로나 기간 병·의원 및 환자들을 방문하는 게 부담스러지자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번에 구립 영등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엔젤플랜잇'를 다시 확대하기로 했다.

플랜잇은 이미 종로구 노인복지관, 은평구 대조센터, 경기 광주시 다문화가정 등에 커피머신과 전자레인지 에어프리어 등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임직원들이 바리스탁 교육이나 어르신용 레시피 교육 등에 재능 기부하고 있다.

플랜잇 측은 "이번에 '엔젤플랜잇'으로 함께하는 구립 영등포노인복지관은 2000년 개관한 후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어르신을 보살피는 기관"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천사 활동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을 찾아가는 4번째 '엔젤플랜잇'"이라며 "매월 기관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하고 임직원들과 교류하는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회사 측은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이름도, 빛도 없이 고생하고 소외받는 곳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작은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플랜잇은 2018년부터 중소 상공인 등을 위한 프로젝트 '카페플랜잇'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20곳 이상의 소상공인, 경찰서, 소방서 등에 플랜잇 커피머신과 커피원두(매월)를 제공했다.

플랜잇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엔젤플랜잇'과 '카페플랜잇'에 참여하고 싶은 기관 및 단체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중기·벤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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