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석유제품선 15척 9425억원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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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계열의 중소형선 중심 조선소 현대미포조선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9425억원으로 오는 2026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의 발주처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 뻐르따미나(Pertamina) 계열 해운사 뻐르따미나인터내셔널쉬핑(PIS)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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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계열의 중소형선 중심 조선소 현대미포조선이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9425억원으로 오는 2026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조선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의 발주처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 뻐르따미나(Pertamina) 계열 해운사 뻐르따미나인터내셔널쉬핑(PIS)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국산 천연자원의 원자재 형태 수출을 최소화하고 1차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올린 뒤 수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뻐르따미나 역시 원유 정제사업 규모를 키웠고 PIS도 관련 선대를 확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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