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남 피소' 강경준, 소속사 손절…묵묵부답에 쏟아지는 우려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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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로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유부녀 A 씨와 나눈 대화까지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고소인은 유부녀 A 씨의 남편으로, 그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했으며 가정을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소인은 강경준이 A 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분노했다.
논란이 일자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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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로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유부녀 A 씨와 나눈 대화까지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당초 소속사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 같다"며 "순차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으나 소속사까지 손절을 한 상태다. 추가 입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고 알렸다. 고소인은 유부녀 A 씨의 남편으로, 그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했으며 가정을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소인은 강경준이 A 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분노했다.
논란이 일자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어떤 것도 증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누리꾼들 역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강경준이 A 씨와 나눈 메시지가 공개되며 여론은 기울었다. 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메시지가 공개된 것. 이에 소속사 역시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라고 사실상 손절을 발표했다.
무분별한 사생활 보도에 대해 우려도 있지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꾼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하게 됐다.
결국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이 가족에게 고스란히 번지고 있는 중이다. 현재 강경준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7일째 침묵하고 있다. 논란이 시작된 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폐쇄했다.
아직 소송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더 이상의 억측과 루머, 비방이 나오기 전에 강경준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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