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제작 극장’ 기능 강화…구독 서비스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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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올해 제작 극장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올해 산하 단체들의 신작과 함께, 지난해 관객들에게서 검증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구독 서비스와 스위트석 등 새로운 관객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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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올해 제작 극장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오늘(9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장 스스로 해외 제작물에 기대지 않고 자체적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때가 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올해 산하 단체들의 신작과 함께, 지난해 관객들에게서 검증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1900년 경성을 배경으로 새롭게 태어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해 지난해 뉴욕 링컨센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한국 무용 ‘일무’ 뉴욕 버전과 무용계에서 주목받는 국수호·김재덕의 ‘사계’ 등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또, 공동 주최 작품으로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유자왕이 협연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과 다섯 번째 시리즈로 찾아오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가 무대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구독 서비스와 스위트석 등 새로운 관객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구독 서비스는 39,600원의 연회비로 1년 동안 세종문화회관 시즌 공연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스위트석은 전용 라운지에서 대기 없이 표를 받고 케이터링과 기념품을 제공 받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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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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