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장영란, 설거지는 시부모 몫…“난 술 먹는 며느리”
김지우 기자 2024. 1. 9. 16:12
방송인 장영란이 스윗한 시댁 분위기를 자랑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시댁에서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장영란은 시어머니 생신을 맞아 순천 시댁에 방문했다. 장영란은 사진을 넣어 제작한 케이크와 L사 명품가방, 머플러까지 선물했다.
이후 “사랑하는 우리 어머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버님, 어머님 안 계셨다면 지금의 저도 없어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해요. 사랑하고 다음에 더 좋은 거 사드릴게요. 큰며느리 올림”이라고 편지를 낭독하며 울컥하기도 했다.
이날 자정, 장영란은 “엄청 술을 먹었다. 술 취한다. 시댁보단 엠티 온 기분으로 술을 먹는다. 아버지가 항상 뒷정리를 하신다. 전 옆에서 술 먹는 며느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머님은 설거지하고 아버님, 남편은 뒷정리한다”고 하자 시아버지는 “요즘 세상이 다 그런 거 아니냐”며 웃었다. 장영란은 “세상이 너무 좋다”고 했다. 시아버지는 “우리 영란이가 술이 좀 됐다. 맛이 갔다. 이해해주세요. 구독 많이 눌러주세요”라며 유쾌한 모습을 자랑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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