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행복주택 ‘구암 다가온’ 청약 경쟁률 평균 7.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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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행복주택 구암 다가온 425세대에 대한 청약 결과 3063명이 접수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청년 29D형은 43.06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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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행복주택 구암 다가온 425세대에 대한 청약 결과 3063명이 접수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별 경쟁률은 176세대를 모집하는 청년은 2670명이 신청해 15.17대1로 가장 높았고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47세대 모집에 197명이 신청해 1.34대1 △대학생 38세대 모집에 148명이 신청해 3.89대 1 △고령자 64세대 모집에 48명이 신청해 0.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청년 29D형은 43.06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는 구암역·유성IC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점과 주변 부동산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 11가지의 다양한 세대 유형 제공으로 수요자 맞춤형 설계, 냉장고·세탁기·가구 등 풍부한 옵션 제공 등의 많은 장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구암 다가온 행복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의 4개 동에 21~44㎡ 등 다양한 면적의 425세대로 구성돼 있다. 준공은 2월 9일로 예정돼 있으며 3월 15일 당첨자 발표, 4월 중 계약 체결, 4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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