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교체 없다"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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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던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을 유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9일 여권과 금융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관급인 금융위원장 자리는 현재 김주현 위원장이 유임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지난달 윤석열 정부의 1차 개각 명단에서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제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개각 때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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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던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을 유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9일 여권과 금융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관급인 금융위원장 자리는 현재 김주현 위원장이 유임할 것이 확실시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 등 금융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금융당국 수장의 인사를 최소화해 조직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다수의 매체 보도에선 차기 금융위원장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거론됐다. 그러나 지난달 윤석열 정부의 1차 개각 명단에서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제외됐다. 윤 대통령은 금융당국 총선에 출마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만 먼저 교체했다. 후임은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개각 때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후임으로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낸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했다.
손 이사장은 단독 후보로 검증을 마친 뒤 청문회를 앞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손 이사장은 2020년 12월 거래소 이사장에 임명돼 지난달 20일 임기는 만료됐다. 다만 이사장 후임 인선 작업이 늦어지면서 현재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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