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정영주 “사랑해도 괜찮다” 컴프롬어웨이, 삶의 아름다움 노래하는 작품(최파타)

이슬기 2024. 1. 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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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과 정영주가 출연 중인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최정원, 정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컴프롬어웨이'에 대해 "우리도 캐스팅 소식 듣고 좀 놀랐다"라며 1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경주, 서현철, 최정원, 이정열, 고창석, 정영주, 신영숙, 지현준, 최현주, 차지연 등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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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최정원과 정영주가 출연 중인 뮤지컬 '컴프롬어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최정원, 정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컴프롬어웨이'에 대해 "우리도 캐스팅 소식 듣고 좀 놀랐다"라며 1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한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불시착으로 내린 승객들과 승무원들이 7천 명이고, 지역 주민 인구 수도 7천 명이었다고 한다"라며 "동네 하나가 7000명이라는 조난자들을 승객들을 위해서 마을 하나가 통째로, 마을 하나를 또 받아들인 거다"라고 했다.

정영주는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나. 인종 차별적인 분위기도 다룬다"라고 부연했다.

그러자 최정원은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테러를 보다 더 강한 게 사랑이라는 부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라며 "우리가 진짜 우리가 사랑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표현함에 있어서 부족할 때도 있고 그리고 잘 못 느낄 때도 있는데, 이 작품 안에서 갑자기 이렇게 울컥해지는 모든 장면이 슬프거나 이런 부분보단 너무 따뜻하고 너무 아름답다"고 전했다.

정영주는 "대단히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시사성이 있는 건 아닌데 잔잔하게 사랑 얘기를 하면서 "우리 이래도 되지 않아?"라고 얘기해 주는 응 그런 작품이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 영공이 폐쇄되면서 미국으로 향하던 승객들이 캐나다에 불시착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종도, 고향도, 언어, 성격도 모두 다른 방문자들에게 모든 것을 내어준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남경주, 서현철, 최정원, 이정열, 고창석, 정영주, 신영숙, 지현준, 최현주, 차지연 등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한다.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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