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열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오늘(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결단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과 지도자,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인 153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합니다.

장미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선수들이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를 통해 연대와 공감이라는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길 바라다”며, “정부는 대회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동안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80여 개국 약 3,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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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