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18년 연속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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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지원사업(이하 GTEP사업)'에 18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 GTEP사업단은 2007년부터 재학생들을 미래 무역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산·관·학 융합형 무역 실무와 현장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국책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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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지원사업(이하 GTEP사업)'에 18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 GTEP사업단은 2007년부터 재학생들을 미래 무역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산·관·학 융합형 무역 실무와 현장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국책사업단이다.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대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GTEP사업단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사업단 운영을 보장받게 되고, 학생들이 무역 전문가로 커나가고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출길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해외 전시회 및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통한 바이어 상담, 통·번역과 무역 계약 체결 등 수출 제반의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호 단장(상대 무역학과 교수)은 "전북대 GTEP 사업단의 18년 연속 사업 선정은 대학 본부와 전북도, 전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그리고 지도교수들과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전국 대학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만큼 학생들을 전문적인 수출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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