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영주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해 시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시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는 사전 계획서 제출 생략 등 제출서류를 더욱 간소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숙박비 지원을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열차관광객 35명 이상이 관내 여행업체 소유 차량 이용 시 50만 원을 지원하는 기준도 신설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 여행업체이며, 관내 관광지 방문,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전통시장 방문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숙박비 또는 차량비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은 관내 유료 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이용하는 경우 15명 이상 열차관광객은 차량비 30만 원, 35명 이상 열차관광객은 차량비 50만 원, 20명 이상 버스관광객은 차량비 25만 원, 30명 이상 버스관광객은 차량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은 1박의 경우 내국인은 20명 이상, 외국인은 15명 이상 관광객이 숙박업소 1개소, 유료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전통시장 1개소 이상 이용하면 1인당 숙박비 3만 원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방문 시 1인당 5000원, 관내 주차장 이용 시 버스 주차료를 추가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금은 해당 여행일 이후 인센티브 지원금 신청서 접수순으로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사업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영주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해 시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층간소음 아파트 '준공 불가'… 주택업계 "무리한 정책" - 머니S
- '스팩 상장' 한빛레이저,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산업용 레이저 강자" - 머니S
- 황의조, 경찰 출석요구 재차 불응… 피해자 측 "진작 출국금지 시켰어야" - 머니S
-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경매에 27명 참여… 낙찰가 34억원 - 머니S
- [특징주] 피엠티, MEMS 기술 GPU 접목 성공에… 3D MEMS 기술 보유 부각 - 머니S
- [내일 날씨] 전국 곳곳 눈·비… 오후부터 그칠 듯 - 머니S
- 여권 없이 "한국 가서 BTS 볼래요"… 22만원 들고 가출한 인도 소녀들 - 머니S
- 삼성전자, 오늘(9일) 잠정실적 발표… 반도체 적자 축소 주목 - 머니S
- '매각액 5000억' 11번가 어디로… 아마존·알리·큐텐 물망 - 머니S
- 토스, '주담대 갈아타기' 시작… 6개 금융사와 제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