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한 주행감, 젊은 감성 쏙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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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 간 위계질서가 명확한 자동차의 세계에서 차량 크기는 해당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결정짓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어느 브랜드에서 어떤 모델을 내놓든 대동소이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외관이 크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뽐내는 차가 진정한 럭셔리카로 불릴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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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이고 강력한 퍼포먼스
9단 변속기 결합 여유로운 성능
차급 간 위계질서가 명확한 자동차의 세계에서 차량 크기는 해당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결정짓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어느 브랜드에서 어떤 모델을 내놓든 대동소이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외관이 크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뽐내는 차가 진정한 럭셔리카로 불릴 자격이 있다.
GM의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내놓은 준중형 SUV 'XT4'는 대형차들과 견줬을 때 차체가 크지 않으면서도 결코 위축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XT4는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캐딜락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한눈에 보여주는 캐릭터 라인(차체 측면을 가로지르는 디자인 요소)과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비율을 갖췄다.
여기에 전면부를 감싸며 방패 모양의 엠블럼을 품고 있는 유광 블랙 매시 그릴과 전후방 유광 블랙 페시아 인서트, 캐딜락의 시그니처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 등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자신감 있는 첫인상을 남긴다.
후면부에는 캐딜락 SUV 디자인 중 유일하게 수직 'L'자형 라이팅 시그니처를 적용해 XT4만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XT4의 주행 성능은 날렵하다는 표현으로 요약된다.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XT4는 효율적이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다. XT4에 적용된 2.0ℓ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238마력, 최대 토크(엔진 회전력이 가장 강할 때의 힘) 35.7㎏·m 등의 성능을 갖췄다. 이 엔진은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와 결합해 여유로운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서 XT4는 북미 기준 최상위 트림에 풀옵션을 적용한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판매 가격은 5920만원(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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