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테마파크 지난해 20만명 방문, 관광 명소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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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관내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발효테마파크에 지난해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며 발효테마파크가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9일 밝혔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전국을 대표한 놀이,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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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관내 대규모 복합놀이공간인 순창발효테마파크에 지난해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며 발효테마파크가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실내 클라이밍, 스크린 사격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콩이관'의 경우, 주말이면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 고추장민속마을 인근 복합놀이시설이다.
지난 2021년 4월 처음 '홍메관'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 관이 운영되며 다양한 테마존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픈된 공간으로는 홍메관(푸드사이언스관), 팡이관(미생물뮤지엄), 효모관(효모사피엔스관), 고고관 (2층 발효테라피센터), 콩이관(1층 챔피언 스포츠파크, 2층 옹기종기 놀이도서관&과학관), 다년생식물원, 매콤관(추억의식품거리), 음식스토리마켓 1동, 2동 등이 있다.
고고관 1층과 빨간나라열정센터는 조만간 개관될 예정이다.
발효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체험, 전시, 교육 등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어 인근 주변 도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발효미생물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샵도 운영될 예정으로 액티브시니어 및 MZ세대를 겨냥한 추억의 교실, 발효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또한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해 어린이날, 여름방학행사, 순창장류축제, 크리스마스마켓축제 등 특별한 날을 맞아 개최하는 각종 이벤트와 순창발효관광재단 직원이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순창발효테마파크가 전국을 대표한 놀이,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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