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 탑재' 심장초음파 의료기…아쿠손 오리진 출시

송종호 기자 2024. 1. 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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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심장 초음파 진단 치료 시스템 '아쿠손 오리진(ACUSON Origi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재경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사업본부 부사장은 "아쿠손 오리진은 초음파 이미징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비전과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향후 국내 시장에서 아쿠손 오리진 공급 확대에 집중하며 심혈관 환자 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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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기술 탑재해 환자 안정성 높여
다양한 임상 환경서 진단 정확도 확보
[서울=뉴시스] 9일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심장 초음파 진단 치료 시스템 ‘아쿠손 오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지멘스 헬시니어스 제공) 2024.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심장 초음파 진단 치료 시스템 ‘아쿠손 오리진(ACUSON Origi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11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 55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KSE 2023)’에서 해당 제품을 사전 전시한 바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AI 기술이 탑재된 아쿠손 오리진은 심장전문의가 최선의 치료 방법을 판단하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인다”며 “최소 침습 심장 시술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우수한 진단 정확도를 제공하며, 실시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를 돕는다. 또 진단부터, 구조적 심질환, 전기생리학 및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치료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차별화된 AI 기반 기능은 약 500여 가지의 가슴경유 및 경식도 심장초음파검사 측정 등 다변화된 측정 기능을 통해 초음파 심장 진단 검진 시간을 단축시킨다. 대조 이미지 자동 추적 기능(2D HeartAI)을 제공하며, 4D 심실 및 심방 자동 컨투어링(4D HeartAI)을 지원한다. 아울러 실시간 심장 뷰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김재경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사업본부 부사장은 "아쿠손 오리진은 초음파 이미징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비전과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향후 국내 시장에서 아쿠손 오리진 공급 확대에 집중하며 심혈관 환자 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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