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중앙공원1지구 후분양 방침,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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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후분양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기존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사업은 당초 선분양 방식으로 추진되다 광주가 고분양가 관리 지역에 포함되면서 일정 기준 이상으로 분양가 상승이 어렵게 되자, 2021년 8월 세대 수를 늘리고 후분양 방식으로 바꾸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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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2,700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과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후분양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기존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분양 고수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도 “선분양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업자 측에서 원하면 기존 협약에 따라 새로운 협약을 맺어야 한다”며 여지를 열어뒀습니다.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의 분양가·분양 방식 등에 대한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타당성 검증은 열흘 뒤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아파트 사업은 당초 선분양 방식으로 추진되다 광주가 고분양가 관리 지역에 포함되면서 일정 기준 이상으로 분양가 상승이 어렵게 되자, 2021년 8월 세대 수를 늘리고 후분양 방식으로 바꾸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어 지난해부터는 금융 비용 상승 등으로 사업자가 선분양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이와 관련해 강기정 시장은 지난해 8월 “선분양 전환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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