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양구주니어] 김세현과 심시연, 거침없는 4강 행진

김홍주 2024. 1. 9.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세현(양구고)과 심시연(춘천SC)이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안착했다.

1월 9일 대회 남자 본선 2회전에서 3번 시드 김세현이 지난주 요넥스 14세부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조민혁(남원거점SC)을 맞이해 강력한 스트로크와 안정된 디펜스로 6-0으로 첫 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 조민혁의 강한 반발을 6-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부 4강에 오른 심시연(사진/김도원 기자)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김세현(양구고)과 심시연(춘천SC)이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안착했다.

1월 9일 대회 남자 본선 2회전에서 3번 시드 김세현이 지난주 요넥스 14세부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던 조민혁(남원거점SC)을 맞이해 강력한 스트로크와 안정된 디펜스로 6-0으로 첫 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 조민혁의 강한 반발을 6-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세현의 4강 상대는 오형탁(군위고)에게 기권승을 거둔 강력한 우승후보 1번 시드 고민호 (양구고)로 정해졌다. 오형탁은 경기 시작 전 감기 몸살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번 시드 맹민석(고양TA)은 7-5 6-3으로 김동재(군위중)를 돌려 세우고, 김태우(최주연AC)를 6-3 6-3으로 이긴 김재준(양구고)과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여자부 경기에서 심시연은 양우정(오산GSC)을 만나 경기 초반 긴장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흔들렸으나 강한 서브와 백헨드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해 6-3 6-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강력한 우승 후보 이서아(춘천SC)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1번 시드 이서아는 박예서(씽크론AC)와 치고 받는 공방전 끝에 첫 세트를 7-6(3)으로 어렵게 마무리하고 두 번째 세트를 6-4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강예빈(엠스포츠)은 4번 시드 이수빈(오산GSC)과 풀세트 접전 끝에 6-3 5-7 6-2로 승리하고 오지윤(양주나정웅TA)을 꺾은 2번 시드 추예성(씽크론AC)과 준결승에 만났다.

한편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제12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남녀 준결승 경기가 1, 3번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