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33년10개월 만에 최고치

김화균 2024. 1. 9.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9일 거품경기 붕괴 후인 1990년 3월 이후 약 3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종가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 오른 3만37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작년 7월 3일 거품 붕괴 후 종전 최고치인 3만3753까지 올랐다가 그 뒤 반년간 그 아래에서 오르내림을 이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 시내에 게시된 주가 전광판. <AP연합>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9일 거품경기 붕괴 후인 1990년 3월 이후 약 3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종가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 오른 3만37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3만3990까지 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의 기술주 상승세에 힘입어 도쿄증시에도 반도체 관련 주식을 비롯해 폭넓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작년 7월 3일 거품 붕괴 후 종전 최고치인 3만3753까지 올랐다가 그 뒤 반년간 그 아래에서 오르내림을 이어왔다.

이 지수는 버블 시기인 1989년 말 3만8915까지 올랐으나 거품 붕괴와 리먼 쇼크에 따른 금융위기 등 영향으로 2009년 3월에는 7054까지 추락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