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김유성·박상현·박태랑·신민하 ‘신인 4총사’ 계약 [오피셜]

김용일 2024. 1. 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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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김유성, 박상현, 박태랑, 신민하 4명의 신인과 계약했다고 9일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김유성은 키 190㎝, 몸무게 81㎏의 골키퍼다.

박상현도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박태랑은 "강원FC 입단이 목표였는데 꿈을 이뤄 기쁘다.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빨리 인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은 산하 U-18 팀인 강릉제일고의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신인 4명을 추가로 영입하면서 미래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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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원FC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강원FC가 김유성, 박상현, 박태랑, 신민하 4명의 신인과 계약했다고 9일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김유성은 키 190㎝, 몸무게 81㎏의 골키퍼다. 중대부고를 졸업했다. 공중볼 장악 능력과 넓은 수비 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박상현은 홍천FC U-18에서 뛴 중앙 수비 자원이다. 2023 강원 도민체전 우승, KFA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권역 우승 주역이다. 키 191㎝, 83㎏의 탁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빌드업에도 일가견이 있다.

역시 중앙 수비수인 박태랑은 강원 U-18 출신이다. 관동대를 거쳐 강원 1군에 도전한다. 수비 리드와 공중볼 장악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민하는 용인시축구센터 U-18 출신으로 2022 무학기 우승을 이끈 중앙 수비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뒷공간 커버와 제공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유성은 “좋은 팀에 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해서 형들과 경쟁할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도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박태랑은 “강원FC 입단이 목표였는데 꿈을 이뤄 기쁘다.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빨리 인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민하는 “강원에 입단해 정말 기쁘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원은 산하 U-18 팀인 강릉제일고의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신인 4명을 추가로 영입하면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참가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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