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외교부 2차관 강인선·안보실 3차장 왕윤종 내정

이상헌 기자 2024. 1. 9.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외교부 2차관에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을, 국가안보실 3차장에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을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안보를 전담할 안보실 3차장에 임명되는 왕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안보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대통령실은 "공급망, 수출통제, 원전 등을 담당하던 기존 경제안보비서관실의 기능에 핵심 신흥기술 협력, 기술보호 등 과학기술 안보 업무를 강화했다"고 했다.

기존 2차장 산하에 있는 사이버안보비서관실이 3차장 산하로 옮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외교부 2차관에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을, 국가안보실 3차장에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을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10일 이같은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자외교를 총괄하는 외교부 2차관으로 발탁된 강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대변인을 지냈다. 2022년 9월부터 해외홍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일해왔다.경제 안보를 전담할 안보실 3차장에 임명되는 왕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안보비서관으로 근무했다.

9일 국무회의에서는 안보실 3차장을 신설하는 국가안보실 직제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대통령실은 “공급망, 수출통제, 원전 등을 담당하던 기존 경제안보비서관실의 기능에 핵심 신흥기술 협력, 기술보호 등 과학기술 안보 업무를 강화했다”고 했다. 기존 2차장 산하에 있는 사이버안보비서관실이 3차장 산하로 옮긴다. 직제 개편은 11일부로 시행된다.

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