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제2중부 신둔IC 인근서 다중 추돌…15명 중경상
김은진 기자 2024. 1. 9. 15:57
이천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 IC 부근 이천 방면에서 차량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1분께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의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1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사고 지점으로부터 200m 후방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등 7대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자는 12명이다.
당시 119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51건이다. 소방당국은 인력 65명과 구급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안전조치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이천 방면 편도 3차로 도로 전체를 통제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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