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지정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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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내소사의 동종이 국보가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소사 대웅보전에서 문화재청 관계자들과 신도들,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삼귀의례, 헌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보 지정서를 전달한 뒤 내소사 동종의 문화적 가치와 의미 등을 설명했습니다.
내소사 동종은 높이 104.8㎝, 입지름 67.2㎝의 구리로 만든 종으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지난해 말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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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내소사의 동종이 국보가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소사 대웅보전에서 문화재청 관계자들과 신도들,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는 삼귀의례, 헌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보 지정서를 전달한 뒤 내소사 동종의 문화적 가치와 의미 등을 설명했습니다.
내소사 동종은 높이 104.8㎝, 입지름 67.2㎝의 구리로 만든 종으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지난해 말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크며 뛰어난 장식성과 조형성으로 고려 후기 동종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종을 만든 내력이 적힌 주종기와 종을 옮긴 내력이 담긴 이안기 등을 통해 봉안처, 발원자, 제작 장인 등 모든 내력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도 뛰어납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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