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웰컴 웰컴" 여당 의원들 격한 환영받은 이상민 의원

김용욱 기자 2024. 1. 9.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화려한 입당 환영을 받은 이상민 의원이 9일엔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 입구에서 의총에 들어가는 개별 의원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입당 인사를 했다.

5선 의원인 이상민 의원이 자신을 환영하는 의원들에게 "많이 지도해 주시라"고 몸을 낮추자 "아유~ 지도를 받아야죠"라는 모습도 보였다.

영상엔 9일 의원총회 장소 입구에서 입당 인사를 하는 이상민 의원 모습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당 후 첫 의원총회장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지난 8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화려한 입당 환영을 받은 이상민 의원이 9일엔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 입구에서 의총에 들어가는 개별 의원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입당 인사를 했다.

5선 의원인 이상민 의원이 자신을 환영하는 의원들에게 “많이 지도해 주시라”고 몸을 낮추자 “아유~ 지도를 받아야죠”라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조명희 의원은 “웰컴 웰컴” “진짜 감사합니다”라며 이상민 의원을 환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상민 의원의 입당을 비대위에서 소개하며 “이상민 의원님의 고뇌와 용기를 존경한다. 지금의 민주당이 과거 민주당과 달리 개딸 전체주의가 주류가 되어 버렸고 그래서 이 나라와 동료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 그것을 막기 위해서 용기를 내주셨다”며 “단순히 다선 의원 한 명이 당이 옮긴 것이 아니라 이상민 의원님의 용기와 경륜으로 우리는 개딸 전체주의가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의원은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한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던 아주 중요한 정치 세력으로서 제가 여기에 참여하게 된 건 영광”이라며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알려진 제 지역구부터 우선 챙기고, 또 제 인접 지역인 대전 지역 등 중부권을 합동해서 미력이나마 총선 승리에 역할을 좀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민 의원은 자신이 공동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 관련 질문엔 “제 입장이 있지만 국민의힘의 당론이 정해진 입장이 있기 때문에 그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영상엔 9일 의원총회 장소 입구에서 입당 인사를 하는 이상민 의원 모습이 담겼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