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임정혁·곽정기 변호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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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 수사무마 의혹과 관련해 고위 전관 변호사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9일 임정혁·곽정기 변호사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임 변호사는 민간 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에게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경찰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지난 6월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임 변호사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정 대표의 변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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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 수사무마 의혹과 관련해 고위 전관 변호사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는 9일 임정혁·곽정기 변호사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임 변호사는 고검장, 곽 변호사는 총경 출신이다.
아울러 이 사건을 소개하며 곽 변호사로부터 소개료 400만원을 수수한 브로커인 현직 경찰 박모 경감도 변호사법위반죄, 청탁금지법위반죄로 불구속 기소됐다.
곽 변호사는 지난해 6~7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로부터 변호사 수임료 7억원 외 청탁 명목으로 현금 5000만원을 별도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 변호사는 민간 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에게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경찰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지난 6월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임 변호사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정 대표의 변호인이었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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