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진짜 나오다니"…백혈병 환아 부모가 전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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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품업체가 백혈병 환아를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선물까지 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백혈병 투병 중인 아이를 둔 A 씨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고민하던 A 씨는 해당사에 소용량 컵 제품 제작 의견을 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엔 A 씨의 사연이 제품 출시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새해엔 자녀분이 쾌차하길 바란다는 편지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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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품업체가 백혈병 환아를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선물까지 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백혈병 투병 중인 아이를 둔 A 씨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백혈병 환아들은 감염 위험 때문에 우유와 과자도 진공포장 제품만 먹고, 그마저도 개봉 2시간 뒤엔 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유독 좋아하는 시리얼은 대용량으로만 출시되는 제품이었고, 항상 많은 양이 남았습니다.
고민하던 A 씨는 해당사에 소용량 컵 제품 제작 의견을 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반년이 흐른 지난해 8월, 그가 바라던 소용량 '컵 시리얼'이 정말 출시됐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4일, 동서식품 측이 감사 선물까지 보냈던 겁니다.
여기엔 A 씨의 사연이 제품 출시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새해엔 자녀분이 쾌차하길 바란다는 편지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A 씨는 "올해 시작부터 행복하고 믿기 어려운 일들이 생겼다"며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네이버 블로그 '사향제비나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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