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게스트 출연인데…화제성 1위

블랙핑크 제니가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공개 녹화에 참여했다. KBS 제공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2024년 1월 1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제니가 1위를 차지했다.

제니는 지난 5일 KBS 2TV ‘더 시즌즈’의 새로운 시즌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러한 수치는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제니가 1인 기획사인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뒤 첫 공식 방송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더 시즌즈’의 새로운 MC를 맡은 이효리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여전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MC이효리와 초대손님 제니.

그런가 하면, TVING ‘환승연애3’가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 정상에 올랐다.

이어 지난 5일 첫 방송한 나영석 PD 신작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 2위를 기록했고, 세븐틴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3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3’가 자리매김했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결정됐다. 농구선수 이관희는 4주 연속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연일 놀라운 화제성을 기록하는 중이다.

한편 해당 조사는 1월 1일부터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 / OTT시리즈와 여기에 출연한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