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미세먼지 없애고 집안 습도 조절까지…청결을 주는 코웨이 가습공기청정기

이미경 2024. 1. 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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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올해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혁신 제품군으로 자리 잡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비렉스 브랜드 출범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코웨이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연기화 방식의 가습공기청정기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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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가습기. /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올해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혁신 제품군으로 자리 잡은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코웨이는 2022년 12월 비렉스를 론칭했다. ‘Bed & Relax’의 약자로,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코웨이는 비렉스 브랜드 출범 이후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을 적용한 매트리스로 업계에서 눈길을 끌었다. 가구형 안마의자인 페블체어는 강력한 마사지 기능은 물론,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겸비했다.

비렉스 안마의자 제품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1~10월 코웨이 안마의자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코웨이는 지난해 말 총 3종의 비렉스 안마의자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주력상품인 환경가전 제품에 비해 신제품 출시가 드물던 안마의자 라인업을 늘리며 시장 공략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장원 코웨이 사장은 지난 2일 연 시무식에서 “올해 코웨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뉴 코웨이’라는 전략적 방향성에 맞춰 또 한번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글로벌 코웨이’로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코웨이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연기화 방식의 가습공기청정기도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 노블 가습기는 가습 성능을 높이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더해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코웨이는 노블 가습기 제품에 ‘워터록’ 구조를 적용해 위생성을 높였다. 워터록은 수조부의 물 고임을 방지하는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이다. 가습 기능을 작동할 때는 자동으로 물통의 입구를 열어 수조로 물을 공급한다. 가습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통 입구를 차단한다. 이를 통해 수조의 물고임을 방지해 가습기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가습량을 극대화하는 기술은 ‘에어 히팅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공기를 데워 수분 입자의 온도 저하를 최소화해 가습량을 최대 두 배로 늘렸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에어 히팅 시스템의 온풍이 가습 필터와 수조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자동으로 건조해 기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준다.

가습기에는 단파장자외선(UVC) 발광다이오드(LED)도 적용했다. 살균효과가 탁월한 UVC LED는 가습 시작 전과 가습 사용 후에 필터를 관리한다. 필터는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을 적용해 사용자가 언제든지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결합한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제거와 습도 조절 기능을 동시에 한다.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 합리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공간 활용도도 높아 좁은 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생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물통과 수조부를 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 상단의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가습 물통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제품 커버를 열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수조부가 분리된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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