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윤석열 정부는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9일 달빛철도 건설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는 포퓰리즘'이라는 정부 여당의 반발에 부딪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했다"며 "261명 공동 발의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법안을 당리당략에 따라 폐기하는 것은 자기 부정이자 국민통합 방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은 영호남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자 동서화합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수도권 과밀화 해소, 국토균형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 국민과 국민, 도시와 도시,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면서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