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수출기업 돕는다”…유정열 사장 새해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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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새해를 맞아 수출현장 방문에 나섰다.
9일 산업계에 따르면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지난 8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전국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이 활발한 경기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행사로 의료용품·화학소재기업, 항공기 부품 기업과 대화를 진행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2024년에는 국내외에서 수출현장 방문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이번 1차 현장 방문에 이어 상반기에 계속 진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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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수에즈 등 물류현안 청취
천안서는 갈륨 공급망 안정화 나서
9일 산업계에 따르면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지난 8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전국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 일선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효과적인 지원책으로 연결해 2024년에도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전년동월 대비)가 계속되는 중이다.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경기 안산시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수출이 활발한 경기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행사로 의료용품·화학소재기업, 항공기 부품 기업과 대화를 진행했다. 아울러 코트라의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했다.
9일에는 부산의 HMM을 방문해 국내 기업의 물류 편의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코트라는 수에즈·파나마 운하 통항 장애를 시급한 현안으로 보고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현장 방문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에 위치한 수처리시스템 및 베어링·신발 등을 생산 기업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다.
마지막 10일에는 울산에서 수출 주력 품목인 2차전지·자동차부품·선박 관련 수출 기업과 만나 수출 현황 및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어 천안으로 이동해 공급망 이슈와 관련된 기업을 방문한다. 해당 기업은 중국에서 희토류의 일종인 갈륨을 수입하는 회사다. 갈륨은 반도체·태양광 패널 등의 핵심소재로 쓰인다. 코트라의 수입처다변화 사업을 활용해 공급망 안정화에 나설 예정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2024년에는 국내외에서 수출현장 방문을 확대해 갈 것”이라며 “이번 1차 현장 방문에 이어 상반기에 계속 진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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