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YJ그룹 회장 정찬 만나 인생 역전 기회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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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 안 가리는 불륜 로맨스를 예고한 '피도 눈물도 없이'의 배우 하연주와 정찬의 투샷이 공개됐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4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하연주와 정찬의 케미는 상상 이상"이라면서 "드라마 속에서 물불 안 가리는 욕망과 위험한 사랑을 좇는 민낯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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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최정은, 극본 김경희,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하연주(배도은 역)는 극 중 YJ그룹 회장 정찬(윤이철 역)을 만나 인생 리셋의 기회를 얻고, 정찬은 가정이 있음에도 그런 그녀와 빠지면 안 될 사랑에 빠지게 된다.
9일 공개된 스틸 속 도은은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자 돈 많은 이철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이철 집에 방문해 그의 가족에게 인사를 하며 여유로운 태도로 누군가를 향해 보란 듯이 옅은 미소를 띠는가 하면, 이철은 이혼 전임에도 불구하고 내연녀 도은을 집으로 데려가 보는 이들의 목덜미를 잡게 만든다.
또한 환하게 웃고 있는 이철의 모습과는 달리 놀란 듯한 도은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도은은 잘 차려입은 이철과 달리 편한 복장으로 그를 마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철의 눈빛은 이미 사랑에 빠진 듯 보인다. 과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상황을 만들어갈지, 아슬아슬한 만남 속에서 펼쳐질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4년 만에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하연주와 정찬의 케미는 상상 이상"이라면서 "드라마 속에서 물불 안 가리는 욕망과 위험한 사랑을 좇는 민낯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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