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자신있다" 'HERE WE GO'기자 인정..."뮌헨은 아직 제안X"

장하준 기자 2024. 1. 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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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토트넘 홋스퍼가 유리한 상황이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자신이 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드라구신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보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토트넘의 최우선 영입 후보는 드라구신이다.

이처럼 하이재킹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지만,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에 자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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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드라구신 ⓒ토트넘 글로벌
▲ 제노아의 드라구신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아직 토트넘 홋스퍼가 유리한 상황이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자신이 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드라구신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보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미키 반 더 벤이 장기 부상을 당한 뒤, 최근에서야 복귀했다. 또 다른 주전 센터백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현재 부상을 당한 상태다.

▲ 드라구신은 토트넘에 이어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원래 포지션이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선수는 주전 센터백들에 비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팀 내 최악의 수비수로 꼽히는 에릭 다이어는 뮌헨 이적설이 돌고 있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남은 시즌을 위해 센터백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의 최우선 영입 후보는 드라구신이다.

드라구신은 이번 시즌 제노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중볼 경합에 능하며,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를 무너뜨리는 수비를 선보인다. 또한 축구 지능도 뛰어나 영리한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최근 토트넘뿐만 아니라 뮌헨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최근 드라구신 영입을 위해 제노아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하이재킹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지만,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에 자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드라구신 영입에 앞서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올 예정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컴 참가로 팀에서 이탈해있는 동안 그 자리를 메꾼다.

▲ 드라구신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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