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 이순신 축제' 아산서 4월24∼28일 열린다

이시우 기자 2024. 1.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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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오는 4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2024년 제1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올해 이순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탄신일(1545년 4월28일)을 전후해 열리는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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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예술공연·시민 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난해 치러진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합동 공연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뉴스1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오는 4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2024년 제1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열고 올해 이순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위원들은 또 축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주문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해 성웅 이순신 축제가 시민과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올해는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더 높아진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탄신일(1545년 4월28일)을 전후해 열리는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지난 1961년 온양문화제로 처음 시작된 '성웅 이순신 축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취소 또는 축소 운영되다 지난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로 전면 개편됐다.

축제 기간 동안 육해공군 14개 군악·의장대가 참가한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세계축제대회에서 한국대회 대표 특별프로그램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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