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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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세 사기 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마무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실시한 상담소를 통해 법률 123건, 금융·주거지원 75건, 심리 1건 등 총 19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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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세 사기 피해지원 상담소' 운영을 마무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실시한 상담소를 통해 법률 123건, 금융·주거지원 75건, 심리 1건 등 총 19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경매 절차, 소송 등에 대한 법률상담, 대출 등에 관한 금융상담, 불안함에 대한 심리상담 등이 펼쳐졌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정부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피해자들에게 법률·심리·금융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평일 낮 시간대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했으며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상담에 참여해 시민들을 만났다.
김순열 건축과장은 "전세 피해 상담소 운영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전세사기피해 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역 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세사기피해 예방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세 사기 피해 접수·상담과 상담에 맞는 전문 법률상담가 및 지원 부서를 민원인에게 연계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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