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소상공인 경영안정 해결방안 찾을 것”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4. 1. 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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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겠다."

히즈독은 중기부 '희망리턴패키지'(경영개선) 사업에 참여해 반려동물 전용제품 개발과 상표출원, 마케팅 관련 지원을 받아 매출이 크게 향상됐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과 폐업 지원, 재취업·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의 재기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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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히즈독’ 방문해 강조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일 것”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겠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소상공인 업체 ‘히즈독’을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경기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히즈독은 중기부 ‘희망리턴패키지’(경영개선) 사업에 참여해 반려동물 전용제품 개발과 상표출원, 마케팅 관련 지원을 받아 매출이 크게 향상됐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개선과 폐업 지원, 재취업·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의 재기지원 사업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오 장관은 히즈독 대표와 만나 제품에 대한 소개와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정책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또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선지급된 1·2차 재난지원금 환수면제 조치 등 경영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드러냈다.

중기부는 올해 노란우산공제 제도를 개선해 공제범위 확대, 중간정산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보험료 지원도 최대 80%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등 안전망을 두텁게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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