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관광객 지난해 759만명…스페이스워크 최고 인기

최창호 기자 2024. 1. 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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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9일 지난해 1년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759만5029명으로 전년(628만4929명)보다 131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포항 관광객은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700만명을 돌파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크게 줄어든 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객들은 포항지역 드라마 촬영지, 국제불빛축제, 철길숲 야행 등 차별화된 지역축제에 많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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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계묘년)을 하루 남겨둔 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스페이스워크에서 관광객들이 짜릿한 체험을 하고 있다.202312.3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9일 지난해 1년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759만5029명으로 전년(628만4929명)보다 131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관광객 수는 스페이스워크와 주요 관광지 22개 지점의 입장권 판매 현황과 무인계측기 등의 자료로 조사한 것이다.

포항 관광객은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700만명을 돌파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크게 줄어든 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객들은 포항지역 드라마 촬영지, 국제불빛축제, 철길숲 야행 등 차별화된 지역축제에 많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강덕 시장은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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