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정부 재난관리평가 3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교통수송 분야'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와 재난관리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교통수송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정보통신·교통수송 등 11개 분야 150개 국가 핵심기반 관련기관에 대해 조직·위험평가·재난예방대책 등 총 13개 지표로 재난관리 이행실태를 평가했다.

또한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전체 63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5월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 338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실태에 대한 평가결과로, 공사는 코로나 코로나19로 인해 미실시 된 2021년 평가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아울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는 지난 10월 김포공항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예산투자와 전문 인력 양성, 첨단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재난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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