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오픈런 대란" 스타벅스 '핑크 텀블러', 한국에도 들어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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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타벅스 '핑크 텀블러'가 큰 인기 몰이를 하면서 국내에도 도입될 지 관심이 쏠린다.
9일 미국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탠리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출시한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텀블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핑크 텀블러는 미국에서만 파는 제품이고 현지에서도 재입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국내에서 밸런타인데이 굿즈가 나올 수 있지만 구체화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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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현지 한정 판매…도입 계획 없어"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미국에서 스타벅스 '핑크 텀블러'가 큰 인기 몰이를 하면서 국내에도 도입될 지 관심이 쏠린다.
텀블러 업체 '스탠리'와 대형 슈퍼마켓 '타깃'이 손을 잡고 만든 제품이다.
다만 국내에서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컴퍼니)는 아직 도입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9일 미국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탠리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출시한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텀블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진한 분홍색의 해당 텀블러는 대형 슈퍼마켓 타깃(Target)에서 독점 판매됐다.
온라인에서는 현재 매진된 상태다. 이에 소비자들은 현장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텀블러를 사기 위해 '오픈런'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미국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현재 핑크 텀블러는 500~600달러(약 65~78만8000원)라는 고가에 팔리고 있다.
현지 스타벅스 관계자는 텀블러 추가 재입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타깃 또한 현재까지 판매된 텀블러 수량이나 추가 생산 여부에 답하지 않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해당 제품을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 스타벅스가 다른 회사 두 곳과 협업해 만든 제품인만큼 스타벅스 글로벌 지점 차원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라는 것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핑크 텀블러는 미국에서만 파는 제품이고 현지에서도 재입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국내에서 밸런타인데이 굿즈가 나올 수 있지만 구체화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국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해당 텀블러 사진을 올리며 관심을 표하는 네티즌이 많다. 해당 제품의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는 소식에 "아쉽다"는 네티즌 반응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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