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들' 지웅, 오늘(9일) 육군 현역 입대 "당연한 의무, 의연했다" (인터뷰) [단독]

장우영 2024. 1. 9.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9일 정은표는 "지웅이가 군대 갑니다. 눈이 오고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와. 사랑한다 아들"이라며 아들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정은표는 OSEN과 통화에서 "지웅이가 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며 "2학년을 마치면서 스스로 입대하기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전역을 한 뒤 계획까지도 생각해서 지금을 입대 시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9일 정은표는 “지웅이가 군대 갑니다. 눈이 오고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와. 사랑한다 아들”이라며 아들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정지웅 군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입대합니다”라며 입대 전 마지막 믹스 테이프를 공개했다.

정은표와 아들 정지웅 군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IQ 167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정지웅 군은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으로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은표는 OSEN과 통화에서 “지웅이가 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며 “2학년을 마치면서 스스로 입대하기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전역을 한 뒤 계획까지도 생각해서 지금을 입대 시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표는 아들의 입대 현장에 동행하며 부자 간의 정을 나눴다. 정은표는 “군대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당연히 가야 한다”며 “그래도 군대를 먼저 다녀온 아빠 입장에서는 어떤 과정을 밟는다는 걸 아니까 짠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계속 같이 있었는데, 나는 좀 속상하고 먹먹한 마음이었지만 오히려 지웅이가 의연하게 들어가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표는 1990년 연극 ‘운상각’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타짜’, ‘신의 퀴즈’, ‘싸인’, ‘해를 품은 달’, ‘톱스타 유백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 ‘달이 뜨는 강’, ‘마우스’, ‘미남당’, ‘미씽:그들이 있었다2’, ‘스틸러:일곱 개의 조선 통보’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