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120억 특별출연

김종엽 기자 2024. 1.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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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9일 경북도와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하기로 했다.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지역 기업에 최대 18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황병우 은행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출연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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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대구은행장(가운데)은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와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2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대구은행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대구은행은 9일 경북도와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2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하기로 했다.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지역 기업에 최대 18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황병우 은행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출연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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