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결정된 것 없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일축...이강인과 동행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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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8일 "PSG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음바페 측은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를 통해 "음바페의 미래에 대해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 아직 논의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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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8일 "PSG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2022년 PSG와 재계약 당시 2+1년 조건에 합의한 뒤 지난해 여름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거부해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을 키웠다.
그러나 음바페는 해당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반발했다. 음바페 측은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를 통해 "음바페의 미래에 대해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 아직 논의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4일 프랑스 슈퍼컵 결승전 이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의욕이 넘치는 시즌이다. 아직 PSG에서 우승해야할 대회가 남았다"며 이적에 대한 추측을 경계했다.
AS모나코(프랑스)를 거쳐 2017-2018시즌 PSG로 팀을 옮긴 음바페는 매 시즌 팀 공격 핵심으로 활약을 펼쳤다.
대표팀에서도 음바페는 프랑스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주축으로 맹활약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프랑스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역시 꾸준히 음바페 영입을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으로 음바페 영입에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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